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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간단 제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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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람은 절대 먹지 않는 "식품의 이면"이라는 원제를 가진 책

2006년 KBS 2TV  <추적 60분>에도 소개되었다.

 
"식품첨가물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린 아베 쓰카사 [安部 司]는 맏딸의 생일상에 오른
미트볼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끼쳤다.
딸과 아들이 미트볼을 입안 가득 맛있다는 듯 오물오물 씹어 삼키는 모습을 보는 순간

자신도 모르게 손이 나가 미트볼 접시를 막았다.

 

한 대형마트의 인기기획상품이었던 문제의 미트볼이 자신이 직접 만든 거나 다름없었기 때문이었다

얼마 전 그는 거래하던 한 업체가 소뼈에 붙어있던 부스러기 고기, 저급육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물어 왔을 때,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을 이용하면, 미트볼을 만들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당시 저급육을 직접 살펴보니 도저히 먹을 상태가 못됐지만
1500가지가 넘는 식품첨가물의 이름과 용도를 구구단 외듯 술술 암기하고 있던 그였기에 가능한 조언이었다.

 

그는 미트볼 사건을 계기로 즉각 식품첨가물 업계를 떠나
천연소금업체에서 일하면서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을 써냈다.

 

이후 각종 강연을 통해 첨가물의 유해성을 설파하고, 식품 정보 공개를 주장하는 ‘첨가물 반대 전도사’로 변신했다.

현재는 자연 해염 ‘사이신노시오(最進の塩)’ 연구기술부장,

유기농업 JAS판정원, 수질 제1종 공해방지 관리원으로 일하고 있다.

 

출판사 서평

 

식품첨가물이 어떻게 쓰여왔는지 낱낱이 밝힌 한 기술자의 고백!
“업계 최고의 첨가물 실력자였던 내가 회사를 그만둔 이유는 나도 내 가족 구성원도 소비자였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조작된 맛, 가공식품 속 식품첨가물

작년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안병수 지음)이 출간되면서

독자들은 전직 과자회사 신제품 개발자의 충격적인 목소리를 통해 

과자, 라면 등의 가공식품이 얼마나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망치는지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 충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일본 첨가물 업계의 산 증인 아베 쓰카사는

이 책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에서 과자 및 가공식품의 맛을 만들어내는 주요한 성분,

내 아이와 가족의 혀를 마비시키는 식품첨가물의 실체와 제조 과정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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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 만능 시대를 살아가는 5가지 제안

 

1. 표기 내용을 꼼꼼히 읽고 구입하는 습관

2. 가공도가 낮은 제품을 선택하자  - 첨가물을 피하려면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3. 먹더라도 알고 먹자

4. 가격으로 판단하지 말자.

5. 첨가물 이해의 첫 단추는 사소한 의문이다. - 표기 내용에 주목하라.

 

* 우리가 즐겨 먹는 라면에는 L-글루타민산나트륨 같은 인공조미료와 향료,

  산화방지제 등이 들어 있어 많이 먹을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라면을 먹을 때는 끓는 물에 한번 삶아 건진 뒤 조리하면

  라면 속에 함유된 산화방지제 같은 유해 성분을 줄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기름기가 빠져나가 칼로리도 줄일 수 있고,

  나쁜 기름도 제거할 수 있어 일석삼조.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 있는 컵라면은 내용물을 다른 그릇에 옮겨 담고

  물을 부어 먹으면 용기에서 나오는 환경호르몬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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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조림 제품은 통에 들어 있는 기름이나 국물을 따라 버리고 조리하는 게 좋다.

  사용하다 남은 내용물은 물기를 없앤 다음 유리병이나 밀폐용기에 옮겨 담아 보관하는 게 바람직하다.

 

*은 제품에 따라 방부제나 연화제 등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빵을 먹기 전에 프라이팬 또는 오븐에 살짝 구우면 첨가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빵도 그냥 먹는 것보다는 한번 구워 먹는 게 낫다.

 

* 두부에는 응고제나 살균제 등이 함유돼 있다.

  두부를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어 조리해야 하는 이유다. 

  두부를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물을 붓고 여기에 두부를 담가 냉장 보관해야 한다.

 

* 기름에 튀겨 만드는 어묵은 시간이 지날수록 산패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를 막기 위해 대부분 인산나트륨이나 감미료, 식용색소 등의 첨가물을 넣는다.

  어묵 제품을 구입할 때는 되도록 식품첨가물이 적은 식품을 고르되,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갔다가 헹군 후 조리하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 햄이나 소시지·베이컨 같은 육가공품에는 아질산나트륨이라는 발색제 등이 들어 있다.

  질산과 나트륨이 결합된 이 물질은 주로 육류를 가공할 때 쓰인다. 

  때문에 햄이나 소시지 등은 먹기 전 끓는 물에 한번 데치거나 뜨거운 물에 담가 두면

  식품첨가물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 단무지 사카린 나트륨 / 찬물에 5분 담그기

 

* 맛살 착색제, 산도조절제 / 찬물에 담그기

 

* 비엔나 소시지 아질산나트륨, MSG, 타르색소 / 칼집 내서 뜨거운 물에 데치기

 

이 책을 읽는다고 했을 때 남편의 반응 "그 책 읽으면 아무것도 못 사 먹을 텐데..."

정말 책을 읽으면서 모든 것을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상황이다.

 

반조리 식품으로 거의 매 끼니를 때우고 있는데....

다 할 수는 없고 위의 방법대로 조금씩 덜 먹는 방법을 찾기로 나 자신과 타협한다.

그나마 담가놓은 매실청, 청귤청 등에 소금, 후추, 올리브유를 적당량 섞어 소스류나마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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