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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신촌 브런치 카페 뉴욕비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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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좋은날 흔하게 지나칠수 있는 카페 정경 강아지가 두마리 있던데 사진에는 없네요

 

한옥 마당이었을 저 천장은 유리창으로 막아 놓으셨어요 날좋은 밤하늘이 궁금하기도하네요

 

빠네로제파스타와 마르게리따피자(?) 빵이 흔한 동그라미가 아니더라구요

 

오래간만에 신촌으로 나들이

정말 어쩌다 어쩌다 한번 가는 동네라 그런지 갈때마다 새로운 동네다

 

시내로 나들이 갈때면 성인이된 딸아이에게 물어본다

어디가 맛집인데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 한솥밥먹은 딸과 내 취향은 비슷하니까

신촌 명물거리와 신촌기차역사이 아웃백 옆건물쯤 되는 위치에 있는

딸아이가 맛집이라고 소개해준 뉴욕비앤씨
세번째방문이지만 유명하다는 카페치고는 항상 한가한 느낌이다.

 

한옥을 개조한듯 하늘이 보이는 천장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다.

흔한 어느 카페같지 않고 번잡스러운 어느 레스토랑 같지 않은

소문난 맛집이라기엔 다소 적막한 ...사장님은 이런 표현이 거슬리시겠지만

그래서 여유롭고 더 좋았던 식사시간이었던듯

 

자리에 보면 메뉴판이 있습니다. 메뉴를 고른뒤, 카운터에가서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되구요.

식기와 아크릴표를 받아서 자리에 가면 음식을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어요.

 

간단하게 배채우러 들어간곳 치고는 꽤 만족할만한 음식맛과 가짓수

다이어트하느라 밥안먹겠다던 딸아이 친구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준 

같이 갔던 여러 친구들도 만족했던곳

여러번 다녀왔는데 차분히 메뉴판 구경은 못한듯하다

 

동행인의 말을 빌리자면 화학조미료맛이 안나서 좋다고 한다ㅎㅎ
비건을위한 메뉴도 있다고
다음 방문시에는 빵맛도 보고 메뉴 구경도 좀더 자세히 하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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