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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도서,좋은글

미스럼피우스---어른을 위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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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 : 바버러 쿠니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화가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그림을 그렸으며,

스미스 칼리지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뉴욕의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서 판화를 배웠다.

쿠니는 이 때부터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하여, 1959년 제프리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를 소재로 한

『제프리 초서의 챈티클리어와 여우』로, 1979년 『달구지를 끌고』로 칼데콧 상을 두 번 받았다.

 

역자 : 우미경

한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꼬마 빌리의 친구 민핀』, 『황금 거위』, 『날 좀 도와 줘, 무지개 물고기!』 등이 있다.

 

 

 

 

 

미스럼피우스가 사는 동안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그 일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

 

 

 

 

 

어렸을때 앨리스라고 불렸던 미스 럼피우스는 "어른이 되면 아주 먼곳에 가볼거예요.

할머니가 되면 바닷가에 와서 살 거고요"했데요.

할아버지는 앨리스에게 "그래, 아주 좋은 생각이다, 얘야. 그런데 네가 해야 할 일 이 한가지 더 있구나 "했어요.

"그게 뭔데요?'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지"했데요

앨리스는 "알겠어요"하고 대답했지만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몰랐데요.

 

앨리스는 할아버지에게 말했던 세가지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도서관에서 일할때 거기 사람들은 앨리스를 미스럼피우스라고 불렀대요.

 

 

 

 

 

 

 

세계 여러곳을 여행한 럼피우스는 바닷가에 살집을 구했어요.

 

 

 

 

 

 

세상을 더 아름답게 할 무슨 일인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한 럼피우스는 주머니에 꽃씨를 가득 넣고

들판이며 언덕을 돌아다니며 꽃씨를 뿌렸어요.

그러자 몇몇 사람들이 미스 럼피우스를 "저 정신나간 늙은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지요.

 

 

 

 

 

봄이 오자 온 마을이 루핀꽃으로 가득했어요.

 

 

 

 

 

이제 미스 럼피우스는 가장 어려운 세 번째 일을 해낸 거에요!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

 

 

 

 

 

 

작가는 미스 럼피우스를 통해 우리 모두가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드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방법은 각자 다 다르지만, 목적은 하나. 목적 있는 삶이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그렇게 삶의 이유를 깨달은 미스 럼피우스는 다시금 후손들에게 이야기합니다.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드는 게 네 일이라고.

 

내가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위해 할수 있는 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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