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직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사직동....사직동은 있지만 나의 사직동은 이제 없다. 글작가 : 김서정 동화 작가, 아동문학평론가, 번역가. 1959년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직업군인인 아버지를 따라 여기저기 옮겨 다니느라 이렇게 그리워할 붙박이 고향집은 없다. 대신 전방의 강과 들을 쏘다니며 놀던 추억이 소중한데, 물놀이, 썰매 타기에 신났던 강원도 원통의 예쁘고 작은 강변을 철사 그물 씌운 돌 제방이 높직이 막아 버린 데다 물도 흐려져 있는 걸 보고 정말 원통했던 적이 있다고 한다.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뮌헨대학에서 공부하였고, ‘오늘의 젊은 예술가’ 상을 받았다. 동화집 《믿거나 말거나 동물 이야기》《꼬마 엄마 미솔이》 등과 평론집 《멋진 판타지》를 썼고, 옮긴 책으로 《용의 아이들》《어린이문학의 즐거움》《기적.. 더보기 이전 1 다음